지멘스, 스마트공장 IoT 특허 주목…‘IoT의 미래 2017-2026 특허분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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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멘스가 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IoT) 특허에서 주목할 기업으로 떠올랐다.

IP노믹스와 미래유망기술연구원이 번역·발간한 일본 니혼게이자이BP ‘IoT의 미래 2017-2026 특허분석편(이하 IoT의 미래)’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떠오를 스마트공장 IoT 특허에서 지멘스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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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는 생산현장을 관리하는 공장자동화(FA) 제품에 강점이 있다. 독자적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시날리틱스’로 세계 풍력 터빈과 건물, 열차 등 30만대 이상의 장비나 디바이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가스 터빈과 철도시스템 유지·보수에도 기여한다. 클라우드 시스템 ‘마인드스피어’를 제조업용으로 투입하고, FA 기기를 접목한 공작기계로 가동상황 데이터를 수집해 시날리틱스로 분석한다.

지멘스는 FA 영역부터 설계서비스까지 제조업 전체를 아우르는 기반시스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도 제공한다. 스마트공장 시스템 개발, 기술 지원용으로 소프트웨어(SW) 업체 20여곳을 인수하고 기술자 90%를 SW전문가로 채웠다. 또 설계 프로그램 캐드(CAD)를 중심으로 SW를 강화하고, 가상 환경에서 제품 디자인, 생산라인 설계, FA시스템 개발, 시운전도 마쳤다. FA 기기를 CAD 기반 제품 주기 관리도구 및 제조 실행시스템과 통합하는 구상도 진행 중이다. 주목할 특허는 프리 변환형 질량 분석계(FTMS) 네트워크 정보기기를 이용한 감시·관리에 관한 일본 특허(JP4401960B)다.

지멘스가 일본 특허청에 등록한 스마트 판매 기술 특허(JP4401960B) 도면 / 자료: 일본 특허청

지멘스가 일본 특허청에 등록한 스마트 판매 기술 특허(JP4401960B) 도면 / 자료: 일본 특허청

스마트공장과 함께 오피스·공장의 또 다른 테마인 스마트오피스는 IBM이 눈에 띈다. IBM은 의사결정에 IoT를 적극 이용한다. 의사결정 관리도구 ‘ODM(Operational Decision Manager)’은 미리 설정한 규칙에 따라 업무를 자동화해 사람이 결정할 사항을 줄이고, 프로세스 효율과 품질을 높이는 SW다. 스마트폰이나 센서로 감지한 위치정보에 따라 자동화가 이뤄진다. 센서 장착 수화물이나 스마트폰을 가진 고객이 특정 영역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이메일로 알림 메시지를 보낸다. 분산 컴퓨팅 관리 비용 절감 특허(JP5081827B)도 일본 특허청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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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 기자 mj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