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이동수단 IoT 특허경쟁력 주목…’IoT의 미래 2017-2026 특허분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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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일렉트릭(GE)이 이동수단 사물인터넷(IoT) 특허에서 주목할 기업으로 떠올랐다.

IP노믹스와 미래유망기술연구원이 최근 번역·발간한 일본 일경BP의 ‘IoT의 미래 2017-2026 특허분석편’(이하 IoT의 미래)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떠오를 이동수단 IoT 특허에 GE가 강점을 보인다. 특히 센서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컴퓨팅 협력 특허 출원(신청)이 많다. ICT 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정보처리시스템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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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특허에서는 환경친화적 산업기기와 ICT를 결합한 것이 눈에 띈다. 재생에너지나 물 여과, 하수처리, 스마트빌딩, 교통시스템 등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극 연구 중이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도입한 스마트 가로등은 교통상황에 맞게 조명을 바꿀뿐 아니라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노상 주차 공간은 물론 환경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다. 이 정보는 사내 IoT 클라우드 프레딕스(Predix)에 축적되고, 분석된 데이터는 도시 기능 개선에 활용한다.

샌디에이고시에 있는 GE 스마트가로등 / 자료: IoT의 미래

샌디에이고시에 있는 GE 스마트가로등 / 자료: IoT의 미래

대중교통에서는 민간항공기 엔진 제조에서 원격 감시에 의한 유지보수 서비스, 센서를 이용한 항공기 전체 사고 예방, 운행 계획 최적화 등 IoT를 이용한 엔진 제조나 정비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발전기나 의료기기, 전력 송배전 설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산업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해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IIoT(Industrial IoT)를 구상해 다양한 분야 기업과 협업 중이다.

GE가 일본에 출원한 전력 수요 공급 관리 관련 특허(공개번호 JP2014-078228A) 도면 / 자료: 일본 특허청

GE가 일본에 출원한 전력 수요 공급 관리 관련 특허(공개번호 JP2014-078228A) 도면 / 자료: 일본 특허청

이동수단의 또다른 테마인 자율주행은 토요타자동차 등 전통적 자동차기업과 구글 등 ICT 기업이 경쟁하고 있다. 토요타는 인간과 인공지능(AI)이 동시에 운전을 조작하며 AI가 운전자 조종을 학습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반면 구글은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를 도입해 자율주행차로 도로 운전을 실습하면서 AI 학습을 유도한다. 지난해 4월 기준 총 34대 자율주행차로 실제 도로를 약 150만마일(약 240만km) 자율주행했다.

‘IoT의 미래’는 광범위한 특허를 분석해 △시장 △상품 △기술 △출원인 동향을 구분하고 향후 10년간 세계 산업을 주도할 주요 테마를 선정했다. 앞으로 활발하게 개발되거나 산업계에 가져올 영향력이 큰 기술 또는 많은 사람이 관여할 테마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토대로 △생활환경 △이동수단 △사회인프라 △유통 △오피스·공장 5개 분야에서 17개 테마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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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업을 창출·개척하려는 기업은 물론 △기존사업 재검토 △중기 경영전략 수립이 필요한 기업·컨설팅 회사가 주 타깃이다. 특히 △경영기획 △신규 사업개발 △기술개발 △시장조사·예측 △마케팅 △해외 전략기획 △상품·서비스기획 파트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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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 기자 mj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