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이차전지 특허 출원 ‘꾸준’…에너지 밀도·효율↑ ESS용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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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로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특허청은 에너지 저장장치용 리튬 이차전지 특허 출원(신청)이 꾸준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년간(2007~2016년) 총 279건이 출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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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원인별로 보면 국내 출원인이 53%다. 기업체(78%) 비중이 가장 많고 대학·연구소 17%, 개인 5%로 나타났다. 기업 출원은 LG화학 59건, 바스프(BASF) 15건 순이다.

에너지 저장장치용 리튬 이차전지 특허 출원 동향(2007~2016) / 자료:특허청

에너지 저장장치용 리튬 이차전지 특허 출원 동향(2007~2016) / 자료:특허청

에너지 저장장치 시장 규모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과 함께 확대되고 있다. 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하면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에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두고, 수요가 높은 시간에 전력을 공급하는 ‘부하 평준화’를 통해 전력시스템 효율을 높여 전력 수요·공급이 불균형한 기존 전력체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전지 방식, 양수발전 방식, 기계식 방식이 있다. 에너지 밀도와 효율이 높은 리튬 이차전지 기술이 에너지 저장장치용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 시장 확대 걸림돌이었으나 최근 제조비용 하락으로 에너지 저장장치용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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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호 특허청 에너지심사과장은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는 시점에서 에너지를 저장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 저장장치용 리튬 이차전지 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기업의 특허 출원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나유권 기자 yk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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