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복지서비스 상표 출원↑…”고령화사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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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700만명에 육박한다. 전체 13.5%가 고령자다. 양로원, 요양병원 등 복지시설이 늘면서 관련 상표 출원(신청)도 활발하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인복지서비스업 상표 출원은 2012년 760건에서 지난해 987건으로 약 30% 증가했다. 올 1분기에만 293건이 출원돼 전년 동기(243건)보다 20%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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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서비스업 유형별로 보면 양로원과 실버타운 등 주거복지시설 상표 출원이 전체 86%다. 요양·의료시설인 요양원과 노인전문병원은 약 11%, 노인돌봄서비스업은 3%다. 그러나 출원 증가폭에서 요양·의료시설이 258건으로 2012년(10건)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노인돌봄서비스업도 75건으로 2012년(7건)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양로원 상표 출원은 2014년 이후 감소세다.

자료: 특허청

자료: 특허청

출원인을 보면 내국인 출원이 91.5%로 절대 다수다. 또 법인(55%)이 개인(45%)에 우세다. 복지시설에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최근 국가가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국가책임제를 도입하려 한다”며 “향후 노인 의료복지와 관련된 상표 출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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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 기자 mj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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