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일본 PIFC 개막…외국 특허청 참여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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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특허정보행사인 일본 특허정보페어&콘퍼런스(PIFC)가 9일 개막했다.

일본발명협회와 특허정보기구, 산케이신문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사흘간 도쿄 과학박물관에서 열린다. 25회째인 올해는 102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여업체는 지난 2014년 90개, 2015년 99개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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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에 나선 마쓰이 히데오 일본특허정보기구(JAPIO) 이사장은 “특허조사와 정보분석이 중요해져 해외 특허청 참여가 늘었다”며 “이번 행사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교류를 확대해 지식재산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마쓰이 히데오 일본특허정보기구 이사장, 나카지마 마코토 발명추진협회장, 엔도 카즈오 후지산케이비지니스아이 사장 등 PIFC 공동주관사 관계자가 행사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쓰이 히데오 일본특허정보기구 이사장, 나카지마 마코토 발명추진협회장, 엔도 카즈오 후지산케이비지니스아이 사장 등 PIFC 공동주관사 관계자가 행사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특허정보기구는 물론 △한국특허청 △미국특허청 △유럽특허청 △세계지식재산권기구 등이 부스를 마련해 자국 특허정보검색서비스를 홍보했다.

참관객들이 파나소닉의 특허 조사 지원 서비스 'PatentSQUARE'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참관객들이 파나소닉의 특허 조사 지원 서비스 'PatentSQUARE'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국내시장을 겨냥한 행사인 PIFC에는 일본 업체 참여가 가장 많았다. 캐논과 히타치, 파나소닉, 후지쯔 등 현지 대기업은 자체 개발한 특허정보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글로벌 특허전문기업 참여도 눈에 띄었다. 톰슨로이터와 렉시스넥시스, 퀘스텔, RWS그룹 등이 대형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을 맞았다.

톰슨로이터 부스

톰슨로이터 부스

최근 특허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국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됐다. 중국 현지 특허분석조사업체 여러 곳이 부스를 마련했다. 중국 출원을 전문으로 하는 일본 업체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시장 개척 및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한국 업체도 많았다. 특허정보원과 윕스, 마크프로, 위즈도메인 등은 독립 홍보관에서 자사 서비스를 시연했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도 공동부스를 마련해 상담을 진행했다.

IP노믹스, 대전테크노파크, 도원닷컴 등 총 7개 한국 업체가 참여한 공동부스

IP노믹스, 대전테크노파크, 도원닷컴 등 총 7개 한국 업체가 참여한 공동부스

공동부스에는 IP노믹스와 대전테크노파크, 도원닷컴, 비전인사이드, 에프피컴, 제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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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담당한 겐키 우치다 매니저는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1만8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도쿄(일본)=신명진 기자 mjshin@etnews.com